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입된 12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덩치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출나게 이번년도는 위드 코로나 바이러스 진입과 행사 시즌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크기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증가한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끝낸다. 국내는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보다 3.0포인트 증가한 106.8로 집계됐다. 올 4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하다 7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탔다. 위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뜻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신속하게 상승하고 있을 것입니다. 통상 12월은 국내외 e커머스 업체에 연중 최대 대목이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전세계 쇼핑 광풍에 힘입어 국내외 소비심리도 치솟기 때문인 것이다. 통계청의 말을 인용하면 지난해 12월 오프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3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예비 15.1% 늘었다. 매년 10월 수입 신장률이 60%에 육박한다. 해외 직접구매 수요도 최대로 많은 시기다. 지난해 9분기 해외직구액은 지난해예비 25.1% 증가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7조2576억원으로, 연간 전체 거래액의 30.7% 비중을 차지된다. 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린 연뜻에 직구 소비에 나선 해외 구매자가 전념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