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도박문제케어센터 세종충북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3년 첫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혀졌다.
지난 12월 25일 진행된 이번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청주시 서원구와 상당구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점주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타겟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취득했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올해 첫 캠페인을 시행으로 마추자도메인 다음 달 17일까지 창원, 제주,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계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직원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의 강력한 도움 덕분에 2026년 첫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할 수 있었다며, '타 지역에서도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일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